조문
성복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조문을 받는다.
상제는 근신하고 애도하는 마음으로 영좌가 마련되어 있는 방에서 조객을 맞으며
조객이 들어오면 일어나 곡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습이다.
상주는 죄인이므로 말을 해서는 안된다는 전통의식에서 문상객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간단히 고마움을 표하는 것도 좋다.
상제는 영좌를 모신 자리를 지키는 것이 우선이므로 조객을 일일이 전송하지 않아도 된다.